(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KBO 이사회가 11일 허구연 MBC 해설위원을 제24대 KBO 총재 후보로 추천했다.
KBO와 10개 구단 대표는 11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새 총재 후보로 허구연 위원을 추천했다.
허구연 위원은 최고 의결 기구인 구단주 총회를 거쳐 제24대 총재로 선출될 예정이다. 허 위원은 총회에서 재적 회원 ¾이상의 지지를 받으면 2023년 12월 31일까지 KBO 총재직을 수행한다.
KBO리그는 지난달 8일 정지택 전 총재가 중도 사퇴하면서 새 총재를 물색해야 했다. KBO 총재 임기는 3년이지만, 새 총재는 정 전 총재의 잔여 임기 동안만 총재직을 수행하기에 2023년에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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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