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금보라가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즐겁게 살아야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금보라는 여전한 동안 외모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외모로는 걱정을 안 할 것 같다. 워낙 동안이시다"라는 말에 금보라는 "오늘보다 젊은 날은 없을 거고 저는 관리를 평생 안 하고 산 사람이다. 젊었을 때 예뻐봤으면 됐지 늙어서까지 어떻게 이쁘냐"고 했다.
이어 금보라는 "솔직히 숨 쉬고 살아있는 것에 감사한 나이가 됐다"라며 "나이가 젊다 늙었다를 떠나서 숨 쉬는 순간까지 재밌게 건강하게 살자는 주의다. 저는 옛날을 그리워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지금이 가장 좋고 오늘보다 내일이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다. 과거와 비교해서 초라해질 이유도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