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킹덤이 역대급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한국적인 아름다움의 정점을 찍었다.
킹덤(자한, 아이반, 아서, 치우, 단, 루이, 무진)은 11일 공식 계정을 통해 미니 4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의 타이틀곡 '승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화려한 십장생도가 그려진 문이 열리면서 시작했다. 이어 킹덤은 해금, 대금, 가야금, 피리 등 한국 전통악기 연주 속에서 폭발적인 단체 군무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영광', '기억', '그림자'를 의미하는 한복과 곤룡포를 입은 킹덤의 모습에 전 세계 K팝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킹덤 멤버들은 한복 자락을 휘날리는 움직임으로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변화무쌍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줘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킹덤의 미니 4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은 '변화의 왕국' 주인공 단을 중심으로 그려진다. 타이틀곡 '승천'은 한국 전통음악의 온화하고 절제된 감정선을 바탕으로 전통악기 고유의 특성과 킹덤의 구슬프면서도 한 서린 가창력을 만나볼 수 있다.
매 앨범마다 한 편의 블록버스터 영화 같은 스케일과 영상미를 보여준 킹덤이 이번에는 한국의 멋을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킹덤의 미니 4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GF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