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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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셰므 "작년 4월에 혼인신고…아내, 내 풀네임 외워" (어서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3.11 06: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어서와' 프셰므가 결혼 후 소감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벨기에 출신 한국살이 18년차 줄리안 퀸타르트와 폴란드 출신 프셰므, 파키스탄 출신 자히드, 그리고 러시아 출신 귀화자 일리야가 출연했다.

이날 줄리안은 북한산 초입에서 친구들을 기다렸고, 기다림 끝에 프셰므와 일리야가 등장했다. 이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안부를 물었다. 이에 프셰므는 "내 임자가 집에 따뜻한 침대에서 아직 자고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줄리안은 "결혼을 작년에 했나?"라고 물었고, 프셰므는 "4월"이라고 덧붙였다. 프셰므는 "결혼식은 못 했다. 그냥 둘이서 동사무소 가서 혼인신고만 했다"고 전해 MC들의 축하를 받았다.

도경완이 결혼 생활이 좋냐고 묻자 그는 "너무 좋다. 싸울 때도 있고 좋을 때도 있는데, 열정적으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알베르토는 "아내 분이 혹시 프셰므 풀네임을 다 외웠느냐. 저는 친구인데도 아직 못 외웠다"고 물었다. 프셰므의 풀네임은 프셰미스와프 카지미에시 가브리엘 크롬피에츠로 매우 길기로 유명하다.

그러자 프셰므는 "저희 와이프가 잘 외웠다. 왜냐하면 동사무소 갈 때나 무언가를 작성할 때 (이름을 써야하니까)"라고 말했고, 도경완은 "임자에게 영상편지 부탁한다"고 했다. 프셰므는 웃으며 "자기야, 보고 있지? 사랑해"라며 손가락 하트를 날려 행복한 기운을 전했다.

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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