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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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日 지진으로 공연 전면 취소

기사입력 2011.03.15 14:01 / 기사수정 2011.03.15 14:0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일본 활동을 앞두고 있던 그룹 '비스트'가 일본 지진으로 인해 일본 공연을 전면 취소했다.
 
다만, 공식 발매 예정이었던 첫 앨범은 16일 발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스트'는 16일 공식 발매였던 첫 앨범이 예약판매 등으로 지난 11일 사실상 매장에 풀린 상태여서 앨범 발매는 그대로 진행하고, 대신 이번 주말로 예정됐던 첫 프로모션 일정을 취소하며 지난 14일 밤 이 사실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비스트'의 한 관계자는 15일 과의 전화통화에서 "비스트는 이번 주말 유니버셜 재팬 스튜디오에서 일본 데뷔곡인 일본어 버전 '쇼크' 첫 무대를 선보이기로 했는데, 이 일정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은 앨범이 공식 발매일보다 며칠 앞당겨 시중에 풀리는데, 비스트의 이번 데뷔 앨범이 지난 11일에 벌써 진열대에 오른 상태라 앨범 발매는 그대로 진행해야만 했다"면서 "그러나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지진 피해 복구이므로, 공연은 취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비스트'는 이번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8일 '쇼크'를 선 공개, 한국가수로는 최초로 일본 모바일 사이트 레코초크의 벨소리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에 앞서 발매된 DVD 'Genesis of BEAST'로는 오리콘 위클리 차트 4위에 오른 바 있다.
 
[사진 = 비스트 ⓒ 큐브엔터테인먼트]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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