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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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비인두암 완치' 김우빈, 차려입은 모습에 울컥" (어쩌다 사장2)

기사입력 2022.03.10 14:12 / 기사수정 2022.03.10 14:13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어쩌다 사장2' 이광수가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김우빈을 보고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10일 네이버 TV를 통해 이날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차태현, 조인성과 알바 군단(김우빈, 임주환, 이광수)은 마트 영업을 마친 후 저녁 시간을 가졌다.

조인성은 김우빈에게 논알코올 맥주를 따라주며 "고생했다"고 이야기했다. 이광수는 "내일 일에 지장 있으면 안 된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김우빈은 "제가 또 자제력이 있기 때문에 실수하기 전에 그만두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들은 비인두암 완치 후 오랜만의 TV 출연을 한 김우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광수는 "청룡 무대 뒤에서 잠깐 우빈이랑 마주쳤는데 울컥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우빈도 "(이광수가) 제 앞에 상을 받았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를 들은 차태현과 조인성은 "맨날 만나는데 왜 거기서 만난다고 울컥하냐", "너 상 받았던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거냐"고 쏘아붙이며 감동을 파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멋있게 차려입은 모습을 봐서 그랬다"고 설명했고 조인성은 "그 울컥한 마음을 알 것 같다"며 공감했다.

'어쩌다 사장2'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어쩌다 사장2'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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