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넷마블과 유튜브가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함께 운영한다.
넷마블 측은 10일, 유튜브와 함께 자사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갈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오는 4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는 유튜브 혹은 실시간 방송 플랫폼에서 넷마블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채널 구독자 1천명 이상을 보유한 만 19세 이상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로 발탁되면 한달 1회 이상 넷마블 관련 콘텐츠를 만들면서 ▲실무자들과 함께 하는 정기 회의체 ▲파트너 행사 초청 ▲론칭 예정작 비공개 빌드 체험 ▲파트너 전용 굿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상세 정보와 지원 방법은 '넷마블 파트너 크리에이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 임현섭 뉴미디어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한층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즐겁고 자유로운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황대윤 한국 유튜브 콘텐츠파트너십 매니저는 "넷마블과 함께 크리에이터들이 더 좋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매년 100명이 넘는 크리에이터들과 다양한 협업을 하고 있다. '제2의 나라 파트너 크리에이터', '모마스타(모두의마블 크리에이터)', '세븐나이츠 기사단' 등 게임별 파트너 크리에이터 운영 경험은 물론, 지난 2020년 7월에는 유튜브와 함께 크리에이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넷마블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