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철파엠' 장기하가 앨범 작업을 파주에서 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코로나19에 확진된 김영철을 대신해 아나운서 주시은이 DJ로 함께한 가운데, 가수 장기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첫 솔로 앨범 '공중부양'을 발매한 장기하는 파주에서 앨범 작업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서울 토박이인데, 밴드를 10년 하고 마무리를 했다. 그게 나름대로 제게 큰 변화였고 새 커리어를 준비해야하는 상황이라 환경을 바꿔보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하는 "제주도까지 갈 용기는 안 나서 파주 정도에 자리를 잡아 봤다"며 "경기권을 벗어날 용기가 안 나더라"고 덧붙였다.
사진= SBS 파워FM 보이는라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