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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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 '대마초 흡연 혐의?' 연예계 매장 당할 뻔 (같이삽시다)[종합]

기사입력 2022.03.10 00: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김청이 과거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체포당할 뻔했던 아찔한 사연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김청이 전라남도 한정식집을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정식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김치를 보며 김청은 "옛날에 김치 사업하다가 망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20년 전에 최고급 재료만 했는데 안 사먹더라"라며 사업 실패담을 털어놓았다.

또 김청은 "진짜 억울하고, 연예계 생활 매장 당하고 감옥 갈 뻔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청은 "아침에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지금 김청 씨 집 주변에 잠복근무를 서고 있다. 도망갈 생각 하지 말고 와라'라고 전화가 왔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원숙은 긴장하며 듣는 모습을 보였고, 김청은 "이유도 안 알려줬다.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한 게 없는데 잠복하고 있다니까 덜컥 겁이 났다"라며 의문의 남성이 말한 장소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김청은 "분위기가 이상했고, 누군가 들어오더니 (본인이) 검사라더라"라며 "제보가 들어왔는데 김청 씨가 '대마초를 누군가와 같이 폈다'라고 얘기를 했다더라"라고 밝혔다. 

알고 보니 불법 행위로 체포된 의상 담당자 수첩에 김청의 이름이 있었고, 덩달아 용의 선상에 올랐던 것.

김청은 이에 "그때는 진짜 억울했다"라며 평생 잊지 못할 억울함을 토로했다. 

박원숙은 "며칠 만에 나왔냐"라고 물었고, 김청은 "몇 시간 만에 나왔다"라고 전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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