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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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효민, 황의조와 결별 아픔 후 동해 行…"작은 성의"

기사입력 2022.03.09 05:1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티아라 효민이 선행에 나섰다.

8일 효민은 인스타그램에 "산불 지역에 작은 성의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오늘 오후에 동해시청으로 구호 물품을 직접 가져다 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도움이 돼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런가 하면 "오늘 고생했어 이장이", "기꺼이 동해까지 동행해 준 우리 스텝들도 고맙습니다"라며 자기 모습이 담긴 댄서 이장이 업로드한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효민은 구호 물품을 옮기는 데 한창이다.

효민은 이날 지난 1월 보도된 축구 선수 황의조와의 열애설과 관련해 "당시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으나, 부담되는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레 소원해졌고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돼기로 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다음은 효민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전문.

산불 지역에 작은 성의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오늘 오후에 동해시청으로 구호 물품을 직접 가져다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도움이 되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오늘 제가 다녀온 곳은 동해 시청 (강원도 동해시 천곡로 77) 입니다. 함께 힘이 되어주실 분들은 아래 주소를 참고해주세요.

산불 구호 물품 보내는 곳 :

1. 한울에너지팜(경북 울진군 북면 울진북로 2040)
2. 봉평리 신라비 본부(경북 울진군 죽변면 봉평리 521)
3. 동해 시청(강원도 동해시 천곡로 77)

지금 소방관님과 주민분들께 가장 필요한 물건 : 마스크, 핫팩, 생수, 간단한 간식, 빵류, 음료, 컵라면, 전투식량, 발열도시락, 휴지, 물티슈 등의 생필품.

도움을 드릴 수 있거나, 구호 물품 받을 수 있는 주소지 알려주시면 추가로 적어둘게요.

구호 물품을 직접 전해드리면 물품들이 어디로 전달되는지 좀 더 정확하게 확인이 가능하고, 봉사자분들께도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올 수 있는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효민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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