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지현이 지나가던 어머님의 따뜻한 응원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지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편의점 앞에서 우경이 학원가기 전 과자 냠냠 하고 있는데.... 어떤 큰 딸을 두신 어머님 께서 응원한다며 주신 꽃다발"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한 번 안아주고 싶다고 포옹까지 해주셨는데 잠시였지만 눈물이 핑돌고 정말 따뜻했어요. 잊지 않을게요 감사합니다, 뜻밖의 큰 선물 덕분에 하늘을 날 것 같은 기분이에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 속에는 분홍색 꽃다발과 함께 과자를 맛있게 먹고 있는 아들 우경 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주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쥬얼리 출신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을 겪고 홀로 두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사진 = 이지현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