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펄어비스가 산불 진압에 최전선에 있는 소방관들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8일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경상북도 울진과 강원도 강릉 등 동해안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 진압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경북소방본부 및 강원소방본부에 전달되어, 화재 진압과 잔불 처리에 필요한 방진 마스크, 안구 보호용 고글 등 소방용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산불 진압 최전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소방관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하루 빨리 산불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지역 사회와 재난 발생 지역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긴급 의료 지원금 1억원 ▲매년 국경없는의사회 의료 지원금 1억원 ▲코로나19 피해 극복 성금 5억원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원 ▲호주 산불과 터키 지진 복구 지원금 1억원 등을 기부했다.
사진=펄어비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