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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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지 "첫사랑, 내 친구와 바람...갑자기 헤어지자고" (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2.03.08 10: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허영지가 첫사랑이 자신의 친구와 바람을 피웠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허영지, 허송연 자매가 자이언트핑크, 한동훈 부부 집을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자이언트 핑크는 한동훈에게 “22세 때 남편이 나쁜 남자 스타일로 자아도취에 빠졌다”며 “나쁜 남자 만나 봤냐”라고 물었다. 이에 허영지는 “나쁜 남자한테 끌린다”고 답했고 그의 언니 허송연은 “난 나쁜 남자만 만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허영지는 “내 첫사랑 그분이 내 친구랑 바람이 났다”라며 고백했다.


허송연은 “그분이라고 하지 말라. 그 XX라고 하자”라며 친언니로서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허영지는 “내 친구랑 바람이 났는데 난 그걸 몰랐다”라며 “갑자기 헤어지자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PC방 앞에서 비오는 날 기다렸다. 근데 그 오빠 친구들이 내려와서 ‘영지야 이제 그만 가. 걔 안 내려와 우리가 미안해’ 이러더라. 그래서 ‘오빠들이 왜 미안해요. 괜찮아요. 저 기다릴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고 고백했다.

한동훈은 “몇 살때냐” 물었고, 허영지는 “중딩 때다”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중딩 때야? 그때 얘기까지 하는 거야?” “엄청 심각하게 듣고 있었는데 중딩 때냐” “오빠 친구들이 내려왔다고 하길래 아이돌 그룹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동훈은 “김 샌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허영지는 이에 반박하며 “첫 사랑은 다르다”라고 전했다. 이어 “첫 사랑은 언제, 몇 살 때 한게 중요한게 아니다”라며 “지금 내 사랑을 비웃은 거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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