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창명이 '돌싱 15년 차'라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이하 '체크타임')에는 이창명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창명은 혼자된 지 15년이 됐다며 이혼 소식을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용은 "2~3년 정도 된 줄 알았다"고 말했고, 김국진은 "전에 나랑 운동할 때도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이창명은 이혼을 밝히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지인에게도) 이야기를 안 하고 비밀로 했었다. 방송에서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그때는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상처 입을까봐 이혼한 걸 혼자 안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첫째가 24살이고 둘째는 대학교 1학년이다. 이제는 편하게 이야기해도 된다. 많이 힘들었는데 사업 망했던 거보다는 안 힘들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MB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