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4 23:2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한지혜가 천정명과 이상윤을 두고 일명, '어장관리'를 시작했다.
14일 방송된 MBC 월화 특별기획 <짝패> 11회분에서는 동녀(한지혜 분)가 귀동(이상윤 분)과 술을 기울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동녀는 포교 일로 지쳐 천둥과 술을 마시러 찾아온 귀동에게 천둥이 없는 틈을 타 "너는 이곳에 천둥이를 보러 오느냐? 나를 보러 오느냐?"라고 물었다.
귀동은 잠시 생각한 뒤 "둘 다 보러 온다"라고 답했고 동녀는 "누가 먼저인지 알고 싶다"며 귀동의 마음을 알고 싶어 했다.
하지만, 동녀는 "네가 먼저라고 답을 하면 좋겠느냐?"라고 묻는 귀동의 질문에는 선뜻 대답하지 않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동녀가 어린 시절부터 귀동보다 천둥(천정명 분)을 마음에 들어 했고 지금껏 함께 상단을 꾸려오며 동고동락했기 때문.
이에 시청자들은 "동녀가 천둥이와 귀동이 중 누굴 마음에 둔 것인지 모르겠다", "동녀의 속마음을 도통 알 수가 없다"며 동녀가 은근슬쩍 어장관리를 하고 있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민란 이후 사라졌던 강포수(권오중 분)가 재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한지혜, 천정명, 이상윤 ⓒ MBC <짝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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