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이동국의 딸 재시가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재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꿈같은 파리 패션 위크에 서게 되었습니다! 첫 무대라 많이 긴장됐지만, 후회 없는 무대였던 것 같습니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영광스러웠습니다!!"라는 소감이 담긴 글과 함께 패션위크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이동국의 아내인 이수진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딸 재시와의 근황을 전했다. 이수진은 "늘은 꿈꾸는하루~ 꿈만같은하루..수 백장의 사진과 영상들을 찍었는데 그 중에서도 이사진들을 보니 코끝이 찡~하네요 이렇게 좋은분들이 세상에 또 있을까?"라며 "싶을만큼 따뜻하시고 친절하신 모델님들 하나하나 세심하게 알려주시고 재시의 긴장도 풀어주시고 잘한다 잘한다 칭찬많이해주시고 기죽지않게 계속 격려해주시고..이 감사함을 어찌갚아야할까요 오늘은 감사할일들이 너무 많은날이에요 감사합니다"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진 다음 게시물에는 "'옷이 날개다' 라는 말이있잖아요. 동화속에서 나온 빨간망토 소녀가 파리도시를 둘러보는 연출 장면을 영화감독님께서 영상으로 담아주셨어요~걸어갈때도 프랑스 분들이 다 예쁘다고 아름답다고 말씀해주시니 재시는 잠시나마 공주?가 된듯 뭔가에 홀린듯한 연기를했어요. 촬영감독님께서 혹시 재시가 연기자냐고 물어보시면서 연기력에 칭찬도많이 해주시고 꼭 배우를하면 좋겠다고 먼저 DM도 주셨어요~그동안 연기연습을 했던것이 조금~빛을 발휘했나봐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동국은 "눈빛 보소 살아있네"라는 댓글을 달았고, 네티즌들은 "첫 데뷔 무대 너무 축하해요" "고생했어요" "백설공주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수진, 재시 인스타그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