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우태하가 왓챠 익스클루시브 '춘정지란'에 합류한다
7일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는 "우태하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사극 '춘정지란'에서 민서윤을 연기한다"라고 밝혔다.
우태하가 맡은 민서윤은 하얀 얼굴과 부드럽게 자리 잡은 이목구비로 많은 한양 여성들을 사로잡는 인물이다. 일련의 사건을 통해 세상을 향해 물음을 던지고 행동해 나가는 방법을 배우는 아웃사이더다. 퉁명스럽지만 속으로는 따뜻한 마음을 지녔다.
B.A.P 유영재와 김송이 불꽃 튀는 관계를 보여준다.
우태하는 “그저 평범한 캐릭터가 아닌, 굉장히 거칠고 무섭고 깊은 내면에는 슬픔과 쓸쓸함도 있다. 강한 행동을 왜 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 상처를 받고 반항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족의 아픔을 이야기하려고 했다. 상처 받은 분들에게 공감이 될 수 있는 작품이어서 재미있게 촬영 중이다. 시청자분들이 원하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춘정지란’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우태하는 tvN '좋아하는 울리는'으로 데뷔했다. 자동차, 라면 등 광고를 촬영하기도 했다.
'춘정지란'은 노비 신분을 벗으려는 주인공이 여장 남자로 위장해 혼인하게 되면서 운명처럼 벌어지는 아찔한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브로맨스 로맨스 사극이다. 스트리밍 서비스 왓차를 통해 동남아 8개국과 일본, 중국, 유럽, 미국 등에서 4월 초에 공개한다.
사진= 여진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아틀란티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