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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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이정재, SAG 이어 美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남우주연상

기사입력 2022.03.07 09:3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배우 이정재가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에서 또다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정재는 6일(현지시간) 제37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TV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영화 부문에서 윤여정이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 이정재의 수상으로 2년 연속 한국 배우가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이정재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제28회 미국 배우조합상(SAG) 어워즈에서도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는 1984년 시작된 미국의 독립영화상으로, 대형 배급사들이 배급하지 않는 독립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독립영화와 그 제작자들을 육성하자는 취지로 비영리기구인 독립영화가 기획하고 후원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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