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후 절친들의 음식 선물에 감동했다.
김숙은 5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6일차. 이제 이틀 남았어요. 집앞에 음식 주고 가는 천사, 잘 먹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가연이 김숙을 위해 만든 각종 반찬과 먹음직스러운 도토리묵이 담겨 있다.
앞서 하재숙 역시 김숙을 위해 강원도 고성에서 문어를 보낸 바. 김숙은 쏟아지는 음식 선물에 연일 감동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숙은 "1인분만 준다더니 양이 엄청나다. 맛도 엄청나다. 저 정도 양이면 산다라박이랑 소현 언니 두 명 1년치 식량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숙은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김숙 인스타그램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