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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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소개해준다고"…'결혼' 장광 딸 미자, ♥예비남편 언급 재조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3.05 16:59 / 기사수정 2022.04.13 10:4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김태현과 배우 장광의 딸로 알려진 개그우먼 미자(장윤희)가 열애 중인 가운데, 미자의 과거 방송 출연분이 재조명되고 있다. 

4일 김태현과 미자가 오는 4월 16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는 것. 열애 사실도 알려지지 않았던 두 사람이기에 결혼 소식은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김태현 소속사 SM C&C는 엑스포츠뉴스에 "김태현은 장윤희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다"고 알렸다. 4월 16일 결혼식과 관련해선 "구체적인 계획들은 확정되는대로 전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들의 결혼 소식과 함께 지난해 1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분도 같이 주목받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미자는 아버지 장광, 어머니 전성애와 함께 슈퍼주니어 김희철, 개그맨 지상렬을 만났다. 장광 가족의 집에 김희철과 지상렬이 초대된 것. 



이날 지상렬은 전성애를 장모님으로 모시고 싶다며 미자에게 관심을 보였고, 개그맨 후배인 미자는 지상렬에게 "쑥스러움 많다고 들었다. 김경진 선배랑도 친해가지고. 저희 라디오 고정 게스트 한다. 약간 쑥스러운 게 경진 선배도 그렇고 주변에서 이상하게 선배님을 소개해준다고 세 번 정도 들었다"고 인연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본인은 모르는데 소개해준다고 한 분이 지상렬 선배랑 김태현 선배"라고 말했다. 예비 남편이 될 김태현을 여러 번 소개받을 뻔 했던 것. 이를 들은 지상렬은 "태현이에요? 저예요? 굳이 따지면"이라고 묻기도. 이 질문에 미자는 대답하지 않았다. 

한편 김태현은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미자는 2019년 MBC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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