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서수연이 현실 육아 현장을 공개했다.
4일 서수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정도면 행위예술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거울 산 기념 #안전이 최고"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서수연은 아들 담호와 찍은 거울 셀카를 공개했다. 엄마 무릎 위에 앉은 담호는 금방이라도 뒤로 꼬꾸라질 듯 허리를 한껏 뒤로 꺾은 채다. 서수연은 위태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담호의 등을 받쳐주면서도 체념한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진 사진 속 담호는 테이프를 떼어 종이상자 조각에 붙이고 있다. 서수연은 그런 담호를 흐뭇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다.
서수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꾸(장난꾸러기) 진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담호는 얼굴에 종이를 두른 채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담호는 엄마껌딱지", "담호 몸이 아주 유연하네요", "담호야~ 엄마 힘들게 하면 안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수연은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배우 이필모와 인연을 맺었다. 이들은 2019년 결혼, 슬하에 아들 담호 군을 두고 있다. 서수연은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사진 = 서수연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