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 왔자욱' 구자욱 팬클럽의 뜻깊은 생일선물

(엑스포츠뉴스 대구, 윤승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구자욱의 팬클럽 ‘KOO&I'가 구자욱의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KOO&I'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로 특별 케이크와 함께 선수들을 위한 건강식 샐러드, 샌드위치를 보냈다. 선수단이 넉넉하게 먹을 수 있는 많은 양의 선물이었다. 

3월 4일은 구자욱의 양력 생일로, 1993년생인 구자욱은 이날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까지 받았다. 


케이크와 샌드위치엔 ‘새롭게 시작될 너의 모든 날을 응원해’라는 응원 문구와 ‘소중한 우리 자욱이 올해도 잘 부탁해요’라는 선수단을 향한 당부의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뜻깊은 선물을 받은 구자욱은 “다들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신경써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구자욱은 “하루빨리 팬분들과 가까이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그전까지 좋은 모습, 멋진 경기력으로 팬들게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새 시즌 각오를 다졌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