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반려견의 일상을 추억했다.
4일 배다해는 인스타그램에 "20년 14년 16년 살고 간 우리 아가들. 노견들이라 앞도 잘 못보고 잘 걷지도 못해 항상 새벽에 나가 아무도 없는 곳에서 편하게 산책시켜 주시고 어디 맡기지도 않고 여행도 편히 못 다니면서 사랑으로 온 맘으로 책임 다 해준 엄마 아빠 고마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배다해는 "다비 방울이 그리고 오늘 마지막으로 우리 곁에서 떠난 빠삐까지 우리한테 와줘서 너무 고마웠어 우리 천사들. 빠삐는 동자연에서 2011년에 입양해 오늘까지 우리곁에 천사처럼 함께해주다가 오늘 떠났습니다.. 안녕 내 아가 내 천사 빠삐야. 좋은 곳에서 맘껏 뛰어놀아 아가야. 너무 행복했어 고마워 착한 우리 빠삐"라며 세상을 떠난 반려견에 애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에는 귀여운 반려견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배다해는 지난해 11월 페퍼톤스 이장원과 결혼했다.
사진= 배다해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