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알렉사(AleXa, 김세리)가 미국 NBC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 출연한다.
알렉사는 4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미국 NBC 방송국에서 제작하는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 출연 소식과 함께 경연 포부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알렉사는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 제 고향인 오클라호마 주의 대표로 참가하게 돼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3월 21일 첫 방송에서 제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열심히 준비해서 정말 멋지고 잊지 못할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알렉사는 56명의 참가자 중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마이클 볼튼(Michael Bolton), 메이시 그레이(Macy Gray), 쥬얼(Jewel) 등과 같은 전설적인 가수들과 함께 경쟁할 예정이다.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과 스눕독(Snoop Dogg)이 진행을 맡은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는 미국의 50개 주와 워싱턴 DC, 5개 해외 영토를 대표하는 56명의 아티스트들이 미국 최고의 히트곡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올 라이브 음악 경연 시리즈다. 올해 슈퍼볼 기간 동안 첫 프로모션을 방영한다.
사진=NBC 'American Song Contest'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