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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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비, '♥6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믿음·신뢰로 하나 되기로" [종합]

기사입력 2022.03.04 17: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혼성듀오 거북이 출신 금비가 오는 13일 6살 연상의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한다.

4일 금비는 오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금비의 결혼식은 예비신랑의 고향인 부산에서 진행된다. 소속사는 "방역수칙 준수 하에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분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예비신랑은 6살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의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같은날 금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갑작스런 기사에 많이 놀라셨을거란 생각이 든다"며 입을 열었다.

금비는 "제게 결혼이란 막연한 이야기로만 생각했었는데 지금의 남편을 만나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하나가 되기로 약속했다. 늦은 나이에 만난 만큼 서로를 더 아끼고 사랑하며 살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시국인 만큼 결혼식은 가족 친지들만 모시고 진행하게 되어 많은 지인분들께 미리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금비는 2001년 4인조 혼성그룹 레카로 데뷔했다. 2002년 팀 해체를 맞으며 거북이에 합류, 예명을 수아에서 금비로 변경했다. 거북이는 2008년 8월 리더 터틀맨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9월 해체를 선언했다.

터틀맨의 사망 이후 금비는 극심한 우울증을 겪으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0년 트로트 가수로 활동을 재개했으나 짧은 활동을 끝으로 연예계를 떠났다.

2019년 4월 솔로 앨범으로 연예계에 8년 만에 복귀한 금비는 GB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대표이자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GB엔터테인먼트, 금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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