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4 15:01 / 기사수정 2011.03.14 15:01
14일 외교통상부는 "일본 대지진으로 우리 교민 이 모(40)씨가 숨진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진 당시 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공사중 추락사했다고 밝혔으며 이 공사현장에서는 또 북한국적의 1명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교민 사망자가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외교통상부는 또 도쿄에서도 한국인 사망자가 있다는 제보가 있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이에 따라 글에 올라온 한국인의 피해상황이 있는지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또 쓰나미가 발생한 해안가에 살던 교민 70 여명의 생사 여부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이와테현 오후나토시와미야기현 센다이시와 게센누마시 등 해안마을에 살던 교민들이다.
[사진=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입은 미아기현의 도시 게센누마의의 피해 모습 ⓒ 월드비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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