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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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이규형 '스텔라', 4월 개봉 확정…'형' 감독·'완벽한 타인' 작가 만남

기사입력 2022.03.04 12:52 / 기사수정 2022.03.04 12:5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스텔라'(감독 권수경)가 4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스텔라'는 옵션은 없지만 사연은 많은 최대 시속 50km의 자율주행차 스텔라와 함께 보스의 사라진 슈퍼카를 쫓는 한 남자의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지금은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1987년식 올드카 스텔라와 운전석에 앉아있는 주인공 영배(손호준 분)의 다급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들의 불안한 모습 위로 적혀 있는 '최대 시속 50km 남은 시간 3시간 사라진 슈퍼카를 반드시 찾아야만 한다'라는 카피는 스텔라와 영배가 마주하게 될 예측불허의 상황과 앞으로 겪게 될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특히 옛 번호판과 빛 바랜 비주얼로 레트로한 분위기를 풍기는 스텔라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하며 '스텔라'에서 예측할 수 없는 특별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주인공 영배를 비롯해 영배의 절친 동식(이규형), 살벌한 비즈니스맨 서사장(허성태)의 등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작부터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서사장의 흥미진진한 대사와 궁지에 몰린 영배의 위기일발 상황이 궁금증을 유발하며 관심을 사로잡는다. 


또 '최대 시속 50km 분노의 질주가 시작된다'라는 카피와 함께 영배와 동식, 그리고 서사장이 쫓고 쫓기며 펼치는 짜릿한 카체이싱 장면들은 긴장감을 더하며 버라이어티한 추격전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위기에 몰린 영배를 구해준 빛 바랜 스텔라가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 속도를 내지 못하고 낭떠러지로 길을 안내하는 모습은 앞으로의 순탄치 않은 여정을 예고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엿보게 한다.

'스텔라'는 '형', '맨발의 기봉이' 등의 작품을 연출했던 권수경 감독과 '극한직업', '완벽한 타인' 등의 작품에 참여했던 배세영 작가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높인다. 전작들을 통해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조화와 독보적인 유머가 담긴 대사들을 선보이며 남다른 유머 감각과 실력을 입증한 코미디 대가들의 만남은 4월 극장가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스텔라'는 4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CJ CG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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