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Z멋대로 생존기, Zㅏ때는 말이야’ 측이 조나단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Z멋대로 생존기, Zㅏ때는 말이야’(이하 ‘Zㅏ때는 말이야’)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한국살이 14년차 콩코왕자 조나단이 인적 없는 대나무 숲을 거니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쏟아지는 각종 SNS 알람에 어김없이 휴대폰을 꺼내지만, 이내 철창에 휴대폰을 가두고 다시금 한가롭게 산책을 하는 조나단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과거 한 통신사의 유명 광고를 연상시키듯 “또 다른 세상을 만날 땐 잠시 가두셔도 좋습니다” 문구가 등장하며 Z세대들의 본격적인 아날로그 여행기 시작을 예고했다.
앞서 'Zㅏ때는 말이야'는 출연진 확정 소식만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윤후&준수, 조나단&래원, 박혜림&조나인의 ‘찐 Z세대’들이 출연을 확정 지은 것. 태어난 순간부터 연결 속에 살았던 이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스마트폰 없는 세상을 헤쳐 나간다는 콘셉트로, 이번 티저 영상 공개로 6인이 보여줄 찐 리액션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유발되고 있다.
첫 방송과 관련해 'Zㅏ때는 말이야' 제작진은 “6인의 출연자들은 36시간동안 스마트폰 없는 세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예상치 못한 고비를 맞닥뜨릴 때마다 디지털 네이티브인 ‘찐 Z세대’들이 이를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 지켜보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Z세대들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시청자들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것이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며 방송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Zㅏ때는 말이야'는 온느 15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Mnet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