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매칭본부 캐취업’에서 MC 조우종이 취준생 시절에 들었던 황당한 면접 질문을 회상한다.
6일 방송되는 MBN ‘매칭본부 캐취업’(이하 ‘캐취업’)은 기업과 인재를 쌍방향 매칭해주는 신개념 채용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2회에서는 지원자와 기업 담당자의 위치가 역전되는 ‘역지사지 면접’이 펼쳐진다. 지원자들은 기업 담당자와 분리된 공간에서 취업 채널 크리에이터 ‘철수’를 통해 각 기업에게 궁금한 점을 묻는다.
면접 시작에 앞서, 철수는 지원자들에게 “기업 담당자들에게 궁금한 점을 솔직하게 말해달라. 제가 대신 물어보고 오겠다”며 질문을 접수한다. 이어 철수는 더 많은 예시 질문 수집을 위해 MC 조우종을 향해 “취준생 시절에 짓궂은 질문을 받으신 적 있느냐”고 묻는다.
이에 조우종은 “한 면접관이 ‘면접을 너무 오랫동안 진행했더니 피곤하다. 나를 웃겨봐라’고 했었다”며 당황스러운 질문을 받았던 과거를 회상한다.
이후 지원자의 아바타이자 역지사지 면접관으로서 기업 담당자 3인을 마주한 철수는 그들에게 1분 자기소개를 요청한다. 철수의 갑작스러운 요청에 당황한 기업 담당자들이 말을 더듬자 철수는 “이렇게 자기소개하면 떨어지신다”며 폭풍 독설을 날린다. 이어 철수는 연봉부터 회사 복지, 워라밸까지 ‘돌직구’ 질문을 거침없이 건네 지원자들의 속을 뻥 뚫어준다.
앞서 ‘캐취업’은 티저 영상을 통해 무반주 댄스까지 불사하며 ‘지원자 사로잡기’에 나선 기업 담당자의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과연 ‘거침없는 입담’의 아바타 철수와 기업 담당자 3인이 펼치는 역지사지 면접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꿈의 직장과 핵심 인재들의 천생연분 직장 찾기 프로젝트 ‘캐취업’ 2회는 6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N ‘매칭본부 캐취업’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