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더블 트러블'에서 마지막 더블 트러블 무대로 선정될 주인공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파이널 미션 무대만을 남겨놓고 있는 왓챠 오리지널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이 오늘(4일) 상상 그 이상의 무대를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파이널 미션에 오를 5팀의 듀엣 조합은 오로지 남녀 아이돌 10인의 선택으로 꾸려진 만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첫 번째 미션에서 '말하자면'으로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 태일(블락비)과 공민지, 두 번째 미션에서 의자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던 '유혹의 소나타'를 함께한 임슬옹(2AM)과 먼데이(위클리)가 한 번 더 호흡을 맞춘다. 장현승과 초아, 인성(SF9)과 전지우(카드), 김동한(위아이)과 효린의 신선한 조합은 벌써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 '히스토리'가 주제인 파이널 미션은 전설의 1세대 아이돌부터 4세대 아이돌까지 5개의 아이돌 곡으로 무대를 연출해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젝스키스의 '사나이 가는 길(부제:폼생폼사)', 2PM 'Again & Again', 미쓰에이 'Hush',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스트레이 키즈 'Back Door'를 듀엣으로 선보이는 것.
파이널 미션 무대 녹화 당일 '더블 트러블'의 안내자 김지석과 장도연은 그 어느 때 보다 화려하고 열정이 넘치는 아이돌들의 무대에 매료됐다.
연신 감탄하던 김지석은 "죄송한데 저 턱 좀 넣고요"라며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장도연은 "이 분들 마지막 무대라고 다 쏟아 부으셨네"라며 리액션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역대급 무대만큼이나 깜짝 놀랄 결과가 이어진다고 해 과연 5팀 중 20대, 30대, 40대 리스너들을 모두 사로잡고 더블 트러블 무대로 선정될 팀은 누가 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더블 트러블'은 4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사진 = 왓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