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7살 연하 BJ 뚜밥과 열애→공개 입맞춤…"내 이상형"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인터넷 BJ 감스트가 BJ 뚜밥과 열애 중이다.

감스트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감스트 여자친구 공개합니다'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감스트는 7세 연하의 BJ 뚜밥과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감스트는 "일부러 공개하려고 했던 게 아니다. 감스트가 일부러 여자친구가 있음을 흘렸다고 하는데 (아니다)"라며 "저는 TV 시상식에서 상을 받게 되면 꽃을 주고 안고 서프라이즈로 고백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감스트는 "공개 연애가 사람들이 힘들다고 하지만 우린 발표하는 게 맞는 것 같았다"며 "데이트하면 힘든 게 식당에 들어갔는데 한 초등학생이 '감스트다! 형, 여자친구 있었어요?' 하더라"면서 "어디를 가더라도 계속 알아보더라. 숨어다니고 안경 벗고 다니고 했다"고 비밀 연애 고충을 털어놨다.

올해 1월 9일 연애를 시작 했다는 감스트는 "한 달 반쯤 됐다. 연말에 공개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뚜밥은 열애 사실을 빨리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결혼할 거 아니면 얘기 안 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며 "여자나 남자나 꼬리표를 계속 달고 살아야 하고 이간질도 많이 생긴다고 하더라. 서로 많이 모르는 단계니까 서로를 최대한 알고 이간질 안 당하게 단단하게 결속이 됐을 때 밝히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미루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감스트는 "진지하게 만나고 있고 뭔가 제 이상형에 딱 맞는 것 같다. 예쁘게 잘 사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커플링을 인증하고 공개 입맞춤을 했다.

한편 감스트는 국내 최고 인기 BJ 중 하나로 축구와 게임 등의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감스트' 화면 캡처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