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영, 106kg→73kg 다이어트 성공…"삼둥이 출산 전 체중"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황신영이 33kg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황신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 전 106kg 찍고 현재는 73kg 되기까지~! 평생 다이어트를 하며 느낀 것들 공유해볼까 해요. 어렸을때부터 무용을 시작하면서 제 인생에 항상 따라다닌 다이어트~!! 전공 특성 상 몸무게에 대한 압박이 있어 무작정 굶었던 적도 있고 머리가 핑핑 돌기 직전까지 물 한 모금도 안마셨던 기억이 있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안 좋은 방법인 걸 알면서도 무작정 빨리 빼고 싶다는 생각에 그랬던 거 같아요~! 그런데 오늘은 그동안 노력한 제게 셀프 칭찬해주고 싶은 날이에유. 삼둥이 출산 후 건강하고 꾸준한 습관들로 드디어 다시 출산 전 체중으로 돌아온 날이거든유ㅠㅠ 가장 중요한 뱃살이 점점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신영의 출산 후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이어트 정체기를 극복하고 출산 전 몸무게로 컴백한 황신영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신영은 "저는 다음 목표는 71kg 입니다!"라고 덧붙이며 응원을 전했다.

한편, 황신영은 2017년 5세 연상의 광고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세 쌍둥이를 두고 있다.

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