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윤지가 첫째 라니 양의 초등학교 입학 후 첫 등교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3일 오전 이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등교 울지않고 완료! #애미는목구멍뜨겁"이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우리 집 협소한 포토존에는 해바라기가 있는데 라니 어린이집 시절것을 고이 보관한 것. 꽃 얼굴에는 4세 라니 사진이 있는데 너무나 그립고 예뻐서 이사 올 때도 챙겨왔더랬지. 오늘따라 너의 두 얼굴이 더욱잘 보인다. 많이 컸다 울애기"라고 전했다.
이어 "새 친구 새 선생님 긴장된다고 여러 번 말했는데, 새 시작 앞에서 기대보다 걱정이 더 많은 엄마딸이라 그래. 엄마가 그마음 제일 잘 알아.많이 응원해줄께!좋은 하루 보내고 이따 만나! #큰딸 첫 등교날"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남편 정한울은 "엄마가 등교하는줄 정작 라니는 덤덤해보이는데"라고 댓글을 남겼고, 이윤지는 "와... 일루와 이리대 딱밤맞자 애비야"라고 답글을 남겼다.
한편, 1984년생으로 만 38세가 되는 이윤지는 2014년 1살 연상의 치과의사 정한울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라니 양과 소울 양을 두고 있다. 현재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 중이며, 최근 막을 내린 연극 '언더스터디'에서 열연했다.
사진= 이윤지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