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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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이디, 파라마운트 글로벌 '플루토TV'와 콘텐츠 파트너십 확장

기사입력 2022.03.03 09:42 / 기사수정 2022.03.03 09: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디어그룹 NEW(회장 김우택)의 디지털 콘텐츠·플랫폼 사업 계열사 뉴 아이디가 미국 메이저 종합 미디어 기업 '파라마운트 글로벌(구 비아콤 CBS)' 산하의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플루토TV' 내에 K콘텐츠 전문 채널을 연이어 개설하며 콘텐츠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전세계 20여개 주요 미디어 플랫폼에 25개 오리지널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플랫폼)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뉴 아이디(대표 박준경)는 올해 1/4분기 중 플루토TV 플랫폼에 K팝과 한국 드라마 전문 채널 3개를 추가 론칭하며 양사간 파트너십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뉴 아이디는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작년 10월과 올해 1월에 걸쳐 '아기상어TV'를 플루토TV 미국과 남미에 각각 론칭한 데 이어, 올해 2월 유럽에 한국 드라마 전문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와 '플루토TV K팝(Pluto TV K-Pop)', 3월 남미에 한국 드라마 전문 채널 '플루토TV 드라마스 코레아노스(Pluto TV Dramas Coreanos)'의 추가 론칭을 확정했다.

특히 유럽에 먼저 선보인 ‘플루토TV K팝’과 남미에 론칭할 '플루토TV 드라마스 코레아노스' 채널은 전 세계 1억 가구를 대상으로 K콘텐츠를 24시간 송출하고 있는 뉴 아이디와 5400만 이상의 월간 이용자를 보유한 '플루토TV'가 손잡고 선보이는 콜라보 채널로 K팝과 K드라마에 대한 유럽과 남미의 팬덤을 입증하는 의미있는 사례다.


2월 론칭한 '라쿠텐 비키' 채널은 아시아 드라마 전문 유료 구독 플랫폼 'Rakuten Viki'의 한국 드라마 전문 FAST 채널로, 팬 커뮤니티를 통해 150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드라마, 예능, 영화, 시상식 및 비키 오리지널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라쿠텐 비키는 유료 구독 OTT 뿐 아니라, 뉴 아이디를 통해 광고 기반의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콘텐츠 시청 경험을 실시간 OTT로 확장 및 다양화하는 것은 물론, 스마트 TV 기반의 새로운 시청자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플랫폼 확장과 더불어 뉴 아이디는 미국, 유럽, 남미 지역 시청자들이 한국 콘텐츠를 편안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현지화 서비스에도 주력하고 있다. 국가별 실시간 TV 시청 데이터를 토대로 인기 프로그램을 수급 및 편성하고, 타겟 맞춤형 광고를 운영한다. 

지난 10월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손잡고 '아기상어 TV(BABY SHARK TV)' 채널을 '플루토TV'에 개설해 미국 전역에는 영어 더빙 버전을, 남미에는 스페인어 더빙 버전을 공급하고 있으며, 한국 드라마 전문 채널 '플루토TV 드라마스 코레아노스' 역시 KBS 대표 드라마 콘텐츠 총 4편 (70시간 분량) 모두 스페인어 더빙 버전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뉴 아이디 박준경 대표는 "전세계 FAST 플랫폼의 선두 주자인 '플루토TV'와의 파트너십 확대로 애니메이션, 드라마, K팝 콘텐츠 등 다양한 한국 콘텐츠가 보다 많은 해외 시청자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 플랫폼 확대와 더불어 지난 2년 간의 글로벌 채널 운영 노하우를 살려 국가별 시청 경험을 높이는 일에도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뉴 아이디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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