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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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 투 더 그라운드' 양준혁→이대형, 은퇴 번복 프로젝트…29일 첫 방송

기사입력 2022.03.02 10:13 / 기사수정 2022.03.02 10: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대한민국 프로야구의 별들이 그라운드에 다시 오른다.

MBN 새 예능 '빽 투 더 그라운드'는 한 시절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레전드 스타들의 화려한 복귀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은퇴 번복 버라이어티다.

앞서 김구라와 이찬원의 MC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대한민국 야구의 새 역사를 썼던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고문이 감독으로 부임해 가히 국보급 실력의 야구단 탄생을 짐작케 한다.

김인식 감독과 호흡을 맞춰 야구단을 이끌어갈 코치로는 송진우가 함께한다. 대한민국 프로야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투수 대기록을 세운 송진우는 은퇴 후에도 변함없는 몸 상태를 뽐냈던 바, 은퇴 번복 프로젝트의 든든한 기둥이 돼 준다. 

이와 함께 그라운드로 컴백할 야구선수들의 환상적인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야구의 신'이라 불리는 '양신' 양준혁을 시작으로 역대 최강의 2루수 안경현, 골든글러브 6회 수상의 홍성흔과 ‘현포’ 현재윤, 천재적인 주루 센스의 소유자 채태인, 최고의 우타자이자 한화 이글스의 네 번째 영구결번의 주인공 김태균, '슈퍼소닉' 이대형, 그리고 국가대표 에이스 윤석민까지 레전드 야구선수들의 라인업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KBO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투수 니퍼트도 은퇴 번복 프로젝트에 도전장을 내민다. 포지션과 소속 팀, 나이와 국적을 불문하고 과거의 영광을 다시금 재현해보려는 야구 레전드들의 만남이 벌써부터 야구 팬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더불어 '빽 투 더 그라운드'를 통해 만개할 야구선수들의 예능감도 흥미를 돋운다. 이미 예능계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양준혁, 홍성흔을 비롯해 스포테이너 진출을 노리는 이대형, 윤석민, 김태균 등 준비된 예능 인재들이 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예능감을 뽐낸다고 해 이들의 활약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빽 투 더 그라운드'는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사진 = MB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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