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3 21:0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엄포스' 엄태웅이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이하 1박 2일)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3년 3개월 만에 <1박 2일>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된 엄태웅은 이날 다른 멤버들과 함께 강원도 양양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여행을 떠나게 됐다.
첫 촬영에 정신없을 법도 했지만, 특유의 순한 캐릭터를 드러내며 기존 멤버들과의 환상 호흡으로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태웅은 방송 말미에 촬영을 마치던 중 소감을 묻는 맏형님 강호동의 질문에도 해맑은 표정을 지으며 "즐거웠다. 다음주에 빨리 또 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앞으로의 촬영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지금 다시 촬영을 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일정이 힘들었던 탓인지 "조금만 쉬고"라며 솔직한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새 식구 엄태웅을 맞아 모든 멤버가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자진해서 겨울 바다 입수를 감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엄태웅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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