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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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2' 해병대 정호근, 승리 직전 외줄서 추락…"살면서 처음" [종합]

기사입력 2022.03.01 23:50 / 기사수정 2022.03.02 02:48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강철부대2' 장애물 각개전투 결과가 공개됐다.

1일 방송된 SKY채널과 채널A의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 2회에서는 장애물 각개전투가 펼쳐졌다.

장애물 각개전투는 50M를 전력질주 후 후방 포복으로 철조망을 통과, 높이가 다른 2개의 허들을 극복해야 한다. 이어 40kg 타이어를 들고 최종 목적지로 이동, 외줄 타기로 정상의 종을 먼저 치는 2인이 승리한다.

장애물 각개전투는 각 경기당 4명씩 진행, 선착순 2명만 생존한다. 단 6명만이 최강 대원 선발전 최종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특전사 최용준은 "수월하겠다. 1등할 수 있겠다", HID 한재성은 "다들 실력 고만고만할 것 같다. 무조건 들어가는 게임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애물 각개전투 1조는 해병대특수수색대 박길연, 특전사 최용준, HID 한재성, UDT 권호제의 경기였다.

특전사 최용준 1단계 후방 포복부터 2단계 허들까지 가볍게 극복, 가장 먼저 40kg 타이어 구간에 진입했다. 최용준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모든 장애물을 극복, 1등으로 종을 울렸다. 2등으로는 해병대 박길연이 종을 울려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다음으로 2조 SDT 지원재, 707 이주용, 해병대특구수색대 정호근, UDT 김명재의 대결이 펼쳐졌다.

해병대 정호근과 707 이주용은 외줄 타기에서 1, 2위 싸움을 벌였다. 정호근은 종을 울리기 직전 외줄에서 떨어져 충격을 안겼다.

최종 결과 707 이주용이 1등으로 종을 울렸고, 나머지 3명은 종을 울리지 못해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정호근은 "왜 내가 못 올라갈까 너무 화가났다. 될 때까지 하면 됐는데 못 해낸 게 살면서 처음이었다"며 아쉬워했다.

이에 따라 각개전투 3조에서는 3명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3조에는 SSU 허남길, SDT 김태호, 특전사 김황중, 707 구성회의 대결이 펼쳐졌고, 구성회, 김태호, 허남길이 종을 올리며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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