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3 12:2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제국의 아이들 리더 문준영이 멤버 김동준에 대한 비밀을 폭로했다.
문준영은 13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 드림팀과 대결을 펼칠 연예계 신강자팀 멤버로 출연해 드림팀 동준과 맞닥뜨렸다.
본 경기에 앞서 "막내 동준이 활약하고 있는데 내가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동준이 기를 죽이기 위해 나왔다"고 각오를 밝힌 문준영은 "동준이가 마음에 둔 여자아이돌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MC 이창명이 그룹멤버가 몇 명이냐고 묻자 "아홉 명이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하며 동준이 좋아하는 여자아이돌이 소녀시대임을 넌지시 폭로했다.
당황한 동준은 "팬으로서 좋아할 수 있죠"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아. 왜 그런 말을 하고 다녀"라며 문준영에 대한 원망 섞인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드림팀 리키김이 53초 14의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철인 5종 경기를 우승해 드림팀에 승리의 기쁨을 안겼다.
[사진=문준영, 동준 ⓒ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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