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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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디카프리오, '오징어게임' 시즌2 나왔으면..."

기사입력 2022.02.28 13:13 / 기사수정 2022.02.28 13:1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정재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소환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28회 미국 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 이정재와 정호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열린 레드카펫 인터뷰에서는 두 사람을 비롯해 박해수, 김주령, 아누팜 트리파티가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이정재는 비영어권 배우로 최초로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오른 것에 대해 "내가 노미네이트 돼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훨씬 더 많은 K-영화와 K-드라마가 미국 배우분들, 미국 관객 여러분들께 더 많이 보여져 이런 일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해 기대하는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정호연은 "기훈 캐릭터가 행복하길 바라지만 그러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시즌2에 출연했으면 하는 미국 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정재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언급했다. 이에 아누팜은 "나도 그가 나왔으면 좋겠다. 나는 그의 엄청난 팬"이라고 환호했다.

사진= E! 뉴스 공식 트위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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