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떡볶이집 그 오빠’ 지석진 없는 하루가 펼쳐진다.
3월 1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는 삼일절 특집으로 꾸며진다. 기부천사 션, 국어강사 김젬마, 방송인 알베르토, 다니엘이 출연해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이야기한다.
이날 장사에는 맏형 지석진 없이 김종민, 이이경 두 명의 멤버만이 함께한다. 방송 녹화 당일 지석진이 코로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촬영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떡볶이집 그 오빠’ 오픈 이후 최초로 맏형 지석진 없이 진행되는 장사에 두 동생들 모두 걱정을 숨기지 못한다.
녹화 당일은 지석진의 생일이기도 해 김종민, 이이경의 아쉬움이 배가 됐다. 이이경은 “(지석진을 위해) 미역국 해주려고 준비했다”라며 남다른 맏형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두 동생들과 지석진의 폭소만발 전화 연결 현장이 공개된다. 지석진은 김종민, 이이경에게 “너희 둘 못 믿겠다”라며 팩트 폭격을해 웃음을 안긴다. 두 동생들이 지석진의 신임을 얻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일손 부족으로 정신없이 장사하던 김종민, 이이경의 한탄도 이어진다. 오후 영업을 마친 김종민은 “유재석 형이라도 (가게에) 보내줘야 하는 것 아니냐”라며 하소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인다.
지석진이 없던 ‘떡볶이집 그 오빠’의 다사다난 하루는 3월 1일 오후 8시 30분에 MBC에브리원에서 방송한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