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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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경기도 파주 새 집 공개…"월세 반값" (ft. 탁재훈)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2.02.27 23: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이상민이 새로운 집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이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이사 준비로 분주했고, '미우새' 출연 이후 네 번째 이사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상민의 새로운 거주지는 경기도 파주였고, 이상민은 "싱숭생숭하다. 항상 거기서 거기 다녔는데"라며 씁쓸해했다.

이후 이상민은 이사를 진행했고, 탁재훈을 초대했다. 이상민은 탁재훈에게 집을 구경시켜줬고, 1층에는 거실로 꾸며져 있었고 2층에는 침실과 옷방이 있었다.



이상민은 "여기가 전에 살던 집의 반값이다. 14평, 18평도 월세 200 달라더라"라며 귀띔했다. 탁재훈은 "나도 고민이다. 언제까지 엄마 집에 있을 거냐"라며 고민했고, 이상민은 "여기로 와라. 내가 1층 쓸게. 형이 2층 써라"라며 제안했다.

탁재훈은 "너랑은 안 산다. 여기 오나 제주도 가나 그게 그거인 것 같다"라며 거절했다. 이상민은 "내가 여기 선택한 이유가 뭐냐면"이라며 설득했고, 탁재훈은 "네가 선택한 게 아니다. 어쩔 수 없이 온 거지"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탁재훈은 "우리 둘이 있을 때 그런 이야기하지 마라. 허세 버려라. 네가 선택한 거 아니다. 어쩔 수 없이 여기 온 거다. 돈이 없어서. 돈이 없고 가지고"라며 당부했고, 이상민은 "그렇게 생각하면 형은 서울에 집을 왜 못 얻냐"라며 발끈했다.

탁재훈은 "서로 이런 이야기를 하면 상처밖에 더 주냐. 얻을 필요가 없지 않냐"라며 못박았다. 탁재훈은 "애초부터 서울하고 안 어울렸다"라며 말했고, 이상민은 "서울시 마포구가 본적이다"라며 설움을 토로했다.



또 이상민은 "IPTV 갱신 계약이 3년이다. 3년마다 연장을 했다. 3년마다 회사를 바꾸면 사은품을 준다. 가입 선물"이라며 팁을 공유했다. 탁재훈은 "뭘 주냐"라며 궁금해했고, 이상민은 "백화점 상품권 30만 원. 그래서 내가 이번에 회사를 바꿨다"라며 자랑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상민은 탁재훈을 테라스로 데려갔고, 테이블과 의자가 배송되지 않았다며 신문지를 바닥에 깔았다. 이상민은 삼겹살을 구웠고, "형이 계속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내가 이러고 싶을 때 항상 형이 왔으면 좋겠다. 난 형을 좋아하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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