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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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검사 도베르만' 조보아, 파격 변장…수상한 행보 포착

기사입력 2022.02.27 10:4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군검사 도베르만’이 180도 달라진 파격 변장을 한 조보아를 포착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이 첫 방송까지 단 하루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조보아의 수상한 행적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작품에서 ‘일급 조련’ 군검사 차우인 역을 맡은 조보아는 캐릭터를 위해 숏 단발로 과감하게 변신을 선택했을 뿐만 아니라 고난도의 액션 장면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드디어 28일 그 베일을 벗는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조보아의 열정과 애정이 어떻게 빛을 발하게 될 것인지 기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 분)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밀리터리 법정 활극이다. 법정물의 대가로 절대적 신뢰를 받고 있는 윤현호 작가의 탄탄한 대본과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일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빌런을 응징하는 과정에서 느껴질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까지, 완벽한 삼박자 조합으로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군대의 계급이 아닌 법에 충성하는 신임 군검사 차우인의 파격 변신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군복도, 법복도 아닌 와인빛 가발에 짙은 레드 컬러의 립스틱, 그리고 썬글라스로 자신의 본 모습을 완벽히 감춘 차우인의 수상한 행보가 심상치 않은 사건의 발생을 예고하며 흥미 지수를 무한 자극한다. 특히 올 블랙 스타일에 헤어와 입술에만 레드로 포인트를 준 차우인의 변장은 매혹적으로 다가오는가 하면, 필살기를 지닌 여전사의 포스를 여과없이 뽐내고 있어 그 분위기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한다. 무엇보다 썬글라스 뒤에 숨겨진 차우인이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지, 그리고 그녀가 변신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지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차우인은 몹쓸 관행과 수직적 위계를 따지는 군법정에 상명하복이 아닌, 법전을 기준으로 정의의 새 바람을 일으키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사건을 수사할 때면 계급에 관계 없이 조목조목 따지고 논리적으로 반박할 줄 아는 담대함과 당당한 태도는 정의를 추구하는 차우인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바.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차우인의 파격 변장은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반전 매력을 더욱 극적으로 전달, ‘군검사 도베르만’에서 그려질 그녀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이에 제작진은 “그동안 미처 몰랐던 조보아의 매력을 마음껏 확인하실 수 있게 될 것 같다. 비주얼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액션까지, 조보아의 걸크러시 매력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차우인이 왜 변장을 하게 되는지, 그리고 변장을 한 차우인이 어떤 일들을 하게 될지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첫 방송에 많은 관심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은 바로 2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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