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3.12 17:4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서현이 정용화 때문에 크게 분노했다.
서현은 1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공연차 일본에 다녀왔던 정용화가 자신이 선물한 목도리를 잃어버렸다고 고백하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앞서 서현은 웨딩촬영이 끝난 후 정용화를 위해서 손수 용서부부 이니셜이 들어간 목도리를 만들어 선물해 준 바 있다.
하지만, 서현은 정용화가 목도리 분실 사실을 전하자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 별로 소중하지 않았다는 거죠?"라며 평소 차분한 모습과 다르게 흥분하고 말았다.
숙소, 비행기, 무대 뒤 등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열심히 뜨개질을 해온 서현은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하는 정용화에게 "저도 떠 주세요. 남은 실과 바늘 있으니까"라며 실망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번 일은 정용화의 잘못이 큰 것 같다", "어떻게 서현이 선물한 수제 목도리를 잃어버릴 수 있느냐"며 정용화에 대한 서현의 분노에 공감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목도리 분실 사건으로 냉랭해진 분위기를 풀고자 서현과 정용화가 명동 데이트를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사진=서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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