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편스토랑' 김재원이 외국 팬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외국인 수강생들을 상대로 쿠킹 클래스를 하는 김재원-김이준 부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재원은 아들 이준이와 함께 분식 쿠킹 클래스를 준비했다. 수업 시간이 다가오자 프랑스, 러시아, 브라질 등 여러 국적을 가진 수강생들이 입장했고 이를 본 이연복 셰프는 "식자재를 이해시키기가 어려울 것 같다"라며 걱정했다.
이에 김재원과 정상훈은 "근데 한국 문화를 잘 아시는 분들이다", "요즘 외국인 분들이 한국에 대해 되게 잘 아신다"라며 이연복을 안심시켰다.
김재원을 본 한 수강생은 "김재원 때문에 한국에 왔다. '내 사랑 싸가지'라는 영화를 보고 한국에 오게 됐다"라며 17년 전의 영화를 언급해 김재원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재원이 부끄러워하자 수강생은 "사실은 하지원 때문이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