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이석훈이 '라라라디오'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석훈은 25일 방송된 네이버 NOW. ‘라라라디오’에 출연해 따뜻한 음악 이야기로 청취자들의 저녁 시간을 포근하게 채웠다.
이날 이석훈은 SG워너비 김진호와 함께 ‘라라라디오’ 100회 특집을 축하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 호스트 김용준은 “새해에도 유죄 인간! 눈빛 유죄, 음색 유죄”라고 이석훈을 소개해 시작부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서울 공연을 성료한 이석훈은 방송 다음 날부터 지방 투어를 시작한다며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과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청취자들 또한 오랜만에 함께 한 SG워너비 완전체 모습에 열광하며 실시간 댓글을 통해 뜨거운 호응을 보내왔다.
이석훈은 데뷔 이후 17년 만에 첫 DJ를 맡아 100회까지 ‘라라라디오’를 성공적으로 끌고 와준 호스트 김용준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DJ선배다운 여유와 함께 가슴 따뜻한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청취자들이 보내오는 다채로운 사연과 고민에 100% 공감하는 모습으로 청취자들의 심정을 대변하는가 하면, 고민을 함께 나누며 게스트를 넘어선 ‘공감형 DJ 쿤디’다운 섬세한 면모까지 보여줬다.
또 화끈한 리액션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마지막으로 이석훈은 “화면에 비친 우리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 오랜만에 맘껏 웃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석훈은 최근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공연을 성료하고 다양한 방송 활동과 라디오 DJ 등을 병행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네이버 NOW. ‘라라라디오’ 영상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