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갱년기를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아프냐 나도 아프다?'를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홍석천이 출연했다.
이날 홍석천은 "나이 앞자리 4와 5가 다르더라. 5로 딱 넘어가는 순간 괜히 우울하기도 하고 갱년기라고 할까. 남자에게도 갱년기가 있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예전에는 조금 아프면 약 먹고 바로 일어났는데 이제는 병원에 바로 가야 한다. 우울증 때문에 갱년기가 더 무섭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그걸 살짝 겪고 있다. 요즘 툭하면 운다. 뭐가 떨어졌다 하면 울고, 가게 문 닫고도 많이 울었다"고 힘들었던 근황을 털어놨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