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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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연 '성인식'→이솔로몬 '불티'...레전드 무대 릴레이 (국가가 부른다)[종합]

기사입력 2022.02.25 00:09 / 기사수정 2022.02.25 00:09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국민가수 TOP10이 레전드 무대를 장식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박창근과 이솔로몬이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청팀에서는 첫 주자로 손진욱이 나섰다. 손진욱은 '오리 날다'를 열창했다. 손진욱의 상대는 김동현이었다. 김동현은 '서쪽 하늘'로 손진욱에게 맞섰다. 김동현은 자신이 속한 홍팀에 첫 승리를 안겼다.

하동연은 화끈한 선곡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지윤의 '성인식'을 부르기로 결정한 것. 하동연은 요염한 댄스를 곁들인 열창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무대 도중 재킷을 벗으며 남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에 맞서는 박장현은 김완선의 '오늘 밤'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박장현은 댄서들과 칼군무로 합을 맞추며 숨겨 왔던 댄스 실력을 뽐냈다. 하동연은 무대에 난입해 성인식 안무로 방해 공작을 펼쳤지만 박장현은 100점을 받으며 승리를 기록했다.



홍팀 이솔로몬의 출격에 청팀 케이윌은 박창근 카드를 꺼내 들었다. 붐은 한우로 박창근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그러자 박창근은 "한우보다 쉬는 시간에 화장실을 다녀오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솔로몬은 전영록의 '불티'를 불러 94점을 기록했다. 이솔로몬의 무대가 끝났지만 박창근은 무대로 돌아오지 않았다. 신지는 "나가서 날달걀 먹는 건 아니냐"고 지적했다. 케이윌은 "입에 넣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뒤늦게 돌아온 박창근은 박정운의 '오늘 같은 밤이면'으로 이솔로몬에 맞섰다. 박창근은 '국민가수' 우승자다운 실력으로 100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김성주는 "화장실 투혼이 빛났다"고 덧붙였다.

지난 대결에 이어 박창근과 이솔로몬은 각 팀의 에이스로 출격해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마지막 대결을 위한 박창근의 선곡은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였다. 이에 맞서는 이솔로몬의 선곡은 김신우의 '귀거래사'였다.

마지막 대결은 노래방 점수가 아닌 관객들의 투표로 승부가 정해졌다. 박창근은 131표를, 이솔로몬은 111표였다. 이에 박창근이 속한 청팀이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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