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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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서 후회?" 원걸 선예, 강주은에 내비친 속내 (갓파더)[종합]

기사입력 2022.02.24 10:5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강주은에게 결혼을 후회한 적이 있냐고 물었다.

23일 방송된 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원더걸스 선예가 출연해 혜림, 강주은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주은의 집을 방문한 혜림은 "엄마와 공통점이 많은, 캐나다에 살고 있는 친구가 있다. 가족들에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소개해 주고 싶은 마음이 있지 않나. 그래서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선예를 소개했다. 

강주은과 자신의 고향인 캐나다 토론토에 사는 선예를 보고 "고향 사람을 만난 기분"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또한 두 사람 모두 외동딸이라는 공통점에 "(일찍 결혼하는 게) 외동딸이라서 잘 잡혀가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선예는 강주은에게 "결혼을 후회하지는 않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강주은은 "결혼식에서 이 남자를 보고 지금 결혼 안 하겠다고 하기엔 늦었겠지라고 생각했다"고 답했고, 선예 역시 "나도 (그랬다)"고 말하며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혜림은 트렁크 가득 꽃을 갖고 와 강주은에게 꽃꽂이를 하자고 제안했다. 태교로 꽃꽂이를 배웠다는 이야기와 달리 혜림은 어설픈 솜씨를 드러냈고, 이를 지켜보던 강주은은 범상치 않은 실력으로 꽃을 다듬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강주은의 외할머니가 꽃꽂이 협회 초대 회장이었던 것. 강주은은 "꽃꽂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분"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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