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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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사과 "미안하게 됐다"...김우빈 "알바 뽑아야" (어쩌다 사장2)

기사입력 2022.02.24 10:16 / 기사수정 2022.02.24 10:16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어쩌다 사장2’ 조인성이 알바생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에게 사과를 건넨다.

24일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2’ 2회에서는 차태현, 조인성이 최장신 알바생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과 함께 할인마트를 운영한다.

버스카드 충전부터 가격표가 없어 혼란스러운 물건 판매까지, 늘어나는 일거리에 ‘집단 멘붕’이 와버린 카운터. “죄송해요”를 연발하며 어느새 ‘사과봇’이 된 이광수는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장사를 이어간다.

일손 부족 사태에 알바 경력직 김우빈마저 “형, 우리 알바 뽑아야 할 것 같아요”라고 고용주 조인성에게 농담을 던진다. 생고기를 부위별, 용도별로 썰어 판매해야 하는 고난도 정육 코너는 혼란 그 자체. 계산부터 배달까지 마트를 종횡무진하는 차태현은 우여곡절 끝에 정육 코너까지 나선다. 이런 가운데 임주환이 혼란의 정육 코너를 책임질 ‘루키’로 부상한다.

첫 점심 영업을 시작한 분식 코너도 돌발상황이 발생한다. 조인성은 전날 밤 시그니처인 대게 라면과 신메뉴 어묵 우동을 연습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며 진땀을 뺀다.

영혼 가출에 이어 체력을 소진해 잠시 휴식을 취하는 차태현, 조인성과 알바군단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 급기야 조인성은 “이렇게 된 이상 사과할게. 미안하게 됐다”라고 알바생들에게 사과를 건넨다. 서툴지만 손님들을 세심하게 생각하며 영업하는 속깊은 사장님들과 장신의 알바생들, 이들이 무사히 영업 첫 날을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어쩌다 사장2’는 17일 첫 방송부터 평균 6.7%, 최고 8.2%(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2회는 24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어쩌다 사장2'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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