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이 부른 설운도 ‘보랏빛 엽서’ 음원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20년 3월 임영웅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Purple color post card (보라빛 엽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임영웅은 설운도의 ‘보라빛 엽서’를 열창하고 있다.
그의 명불허전 가창력은 네티즌들과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에 해당 영상은 2월 24일 기준 유튜브 2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이러한 기록은 그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설운도는 임영웅에 의해 다시 한번 화제가 된 ‘보랏빛 엽서’를 한 방송에서 열창한 후, 곡의 후일담을 들려주었다.
그는 “20년여 전 정형외과 주치의가 쓴 글을 우연히 보게 됐다. 너무 아름다워 보자마자 가사로 옮겨 노래를 만들었다. 요즘 다시 이 곡이 히트를 치면서 그 의사가 있는 병원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